안녕? 난 차가운 도시의 고양이지.
학교는 명문대부속고등학교 정도라고 해두지.
깃세운거 안보임? 나 간지남임 ㅎㅎ
전교일등? 그런건 원래 맨날 하는거 아냐?
나 전교회장이라고. 리더쉽도 최고지.
취미는 수학문제 풀기와 농구.
훗 너도 나한테 반했니?
미한하지만 소용없어.
나에겐 1년 8개월된 집사가 있거든.
우리가 얼마나 특별한 사이냐면...
맨날 요래요래 깨물깨물해서,
손바닥에 침을 질척질척 묻혀놓는 사이지.
집사의 손길에 또잉또잉
좀 더 긁어줘 또잉또잉
오 하느님, 전 어쩜 이렇게 귀여운데다 멋있기까지 한가요? 하아...
나 기여움? 나 멋짐? 응? 응? 나 잘생김?
어이 거기, 나에게 까까를 주고 가지 않겠니?
덧,
집사가 까까를 안줘... 까까를..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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